“양승조 의원 반드시 충남지사로 만들겠다”

충남 15개 시·군 사회·직능단체 전·현직 회장단 258명 양승조 지지선언

2018-04-10     김용우 기자

충남 15개 시·군 258개 사회·직능단체 전·현직 회장단이 1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전·현직 회장단은 지지선언문에서 “양승조 의원이 지금까지, 교육·문화·예술·장애인·체육인 등 여러 분야에서 충남 도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약을 잇달아 발표했다”며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선 충남도청에 문화. 체육 부지사로 변경하고 이와 함께 도립미술관 설립의지를 보이는 등 충남 문화인의 숙원사업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장애인의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선 공공시설물의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제(BF) 의무화,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등 모든 공약에서 ‘복지수도 충남’을 내세운 양승조 의원의 4선 국회의정의 경륜과 관록, 그리고 충남도민을 향한 진실 된 실천의지를 느낄 수 있다”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6월 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본 결과 ‘문화와 예술을 통한 품격 있는 충청남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충청남도, 도민 복지정책을 통한 살기 좋은 충청남도’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한 양승조 국회의원을 적극 지지하며 충남 도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선언한다” 고 약속했다.

지지선언 소식을 접한 양승조 의원은 “지지선언을 해주신 회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 및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과 손잡고 반드시 승리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지난 8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후보와 선거 및 정책연대를 제안한 전성환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저에 대한 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제안해 주신 정책연대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주민자치위원회 권한 강화,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과 무상교육추진 등은 혁신적인 충남 도정의 발판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전성환 후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