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예비후보 “스마트 유성 만들겠다”

10일 1차 공약발표회서 핵심 전략 제시

2018-04-10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원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4대 구정 운영철학인 역량·통합·소통·청렴을 토대로 스마트 한 유성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조 후보는 10일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1차 공약발표회를 열고 “스마트유성 4D전략(Diet·Design·Dynamic·Direct)을 통해 유성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유성 출산장려금 100만 원 지원(출생아 1명당 각 지원) ▲유성구청 지하주차장 신설 및 도심주차환경 개선 ▲유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설 ▲유성비즈센터 신설(청년창업 공유) ▲온천문화거리의 문화브랜드화 등의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조 후보는 출산 장려금 100만 원 지원 방식으로 산후조리비 50만 원, 출생아 첫 돌에 50만 원을 지급하면서 출산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민자치, 산업육성, 양성평등, 노인복지, 인권보호, 보육·교육, 도심재생, 건강·안전, 문화육성, 도시공동체 등 10대 중점과제를 표명하며 “주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유성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1차로 발표한 5대 핵심공약과 아울러 준비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