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장애학생 교육복지 '최우수'
2011년, 2014년, 2017년 3주기 평가서 최우수 선정
2018-04-10 최형순 기자
충남대가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국립특수교육원이 10일 ‘2017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전국 348개 대학, 422개 캠퍼스 중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최우수(90점 이상) 대학은 33개 캠퍼스로 전체 7.8%에 불과하다.
충남대는 평가가 시작된 이후 2011년, 2014년, 2017년 3주기에 걸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충남대는 평가분야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장애정도에 맞는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는 최우수 대학에 대학 부총리 표창과 함께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재정지원사업’ 등 대학평가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평가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