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활동공간 ‘청춘나들목’ 12일 문 열어
대전역 지하3층, 지하1층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
2018-04-11 김윤아 기자
대전시 대표 청년활동공간 ‘청춘나들목’이 12일 개관한다.
‘청춘나들목’은 대전역 지하3층,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 대전 방문객 및 여행자를 위한 휴식․정보 제공 공간, 전국 청년들의 네트워크 공간이다.
특히 여행을 콘셉트로 수많은 청년 행사를 연결하고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춘나들목은 고정시설물을 최소화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지하 3층은 개인 또는 소규모 인원을 위한 공유 부엌, 코워킹 및 스터디 Zone, 휴식 Zone 등으로, 지하 1층은 우리시 방문객 안내․홍보 Zone, 전국 또는 지역 단위 전시, 강연, 세미나, 이벤트 Zone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춘나들목 운영자는 청년기업 콜라보에어㈜가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이주현 대표는 청춘나들목에 대전와유 패스권 도입, 질문여행학교, 청춘플리마켓 등 1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야심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오로지 청년을 위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오늘의 성과를 이룬 만큼 이제부터는 청년 운영자들이 공간 활성화에 앞장설 차례”라며 “그동안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대전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명품 청년활동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춘나들목에 이어 청춘너나들이(샤크존), 청춘dododo(충청투데이) 청춘활동공간도 5월초 까지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