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균위원장 민주당 떠났다

본업에 전념하기 위하여 당을 떠나기로 결심

2008-07-11     김거수 기자

신문균 前통합민주당 시당위원장이 민주당을 떠나면서 메일을 보내왔다.

신문균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십여년 전 나름대로의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여 오로지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과 각계 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중도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오늘의 민주당에 이르렀다.

또한 새천년 민주당, 민주당, 통합민주당 위원장직을 당원 여러분의 협조와 희생으로 무사히 마치고 첫째 본인의 소임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둘째 본업에 전념하기 위하여 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당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과 각계에서 보여주신 각별한 정은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보답해 올리겠다.

민주당의 무궁한 발전과 당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언론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당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