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보수 텃밭' 청양서 민생탐방 시작

농촌관련 이야기 경청 등 본격적인 선거 행보 돌입

2018-04-11     조홍기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행보 시작을 알렸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청양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하고 향촌사랑사무소 및 면암(勉菴) 최익현 선생 사당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양문화체육센터 입구에서 군민들과 악수하며 행사장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민우 회장 및 관계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그는 장애인과·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생산적인 복지를 확충해 충청을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 향촌사랑사무소를 방문해 농촌지도자연합회 전직 임원들과 원로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향촌사랑사무소에 방문했다며 많은 농촌 관련 이야기를 경청했다.

또한 이 후보는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당을 방문하여 영정 앞에 헌화 하고 묵념을 했다.

한편 금일 청양 민생탐방에는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前 청양군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