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태 예비후보, 다음주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 시작
대덕구 전 지역 돌며 정책방향 물색...차별화 전략
2018-04-12 김용우 기자
김안태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다음주부터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는 기존의 보물찾기 방식과는 다르게 신탄진을 시작으로 대덕구 관내의 각 동으로 찾아가 그 동의 강점, 약점, 기회, 위기 등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정책방향을 함께 발표하는 방식이며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생방송을 하면서 즉석에서 주민이나 시청자의 질문을 받아 답변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일반적 공약 발표가 아닌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와 같이 동별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도록 동별 맞춤형 정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타 후보와 차별화를 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의 ‘대덕구 보물찾기’ 코너에서 대덕구에 산재해 있는 역사 유적지와 대덕구의 자랑꺼리 등을 찾아 소개 했고 동명의 자신의 저서에도 실어 구민과 일반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