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훈 선병원재단 이사장,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12일 열린 장애인고용촉진대회서

2018-04-12     송연순 기자

선두훈 선병원재단 이사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포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 선 이사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장애인 고용환경 및 인식 개선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병원은 ‘장애인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라는 인식 아래 장애인이 수행 가능한 일들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 특채 우선고용 제도와  채용시험 시 가산점 부여 등으로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채용박람회에 매년 참여하여 장애인 특채를 수시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58명(현재 49명 근무)을 고용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장애인 근로자와 동일한 복지를 제공하는 등 고용 안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선병원은 병원 성장을 고용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일자리창출 대통령 인증기업 2회, 일자리창출 대통령상, 철탑산업훈장, 남녀고용평등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