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국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총회 유치

2008-07-13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지난 11일 경남 거창에서 열린 ‘2008년 제2차 전국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연수・협의회’에서 내년 1월 열리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관광과 과학특구 도시이자 10개 대학이 집적되어 있는 교육.관광.과학의 도시로 인적.물적 인프라가 구축된 최적의 교육여건을 잘 살려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도시로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유성구는 평생학습 특화도시로서의 면모와 유성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가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2001년부터 진잠체육관, 장대청소년 문화의집, 종합복지센터 등 7개 시설에 210억을 투입,평생학습 기반시설 확충
▲ 2008 하반기 노은동도서관 및 평생학습관과 전민동 평생학습관 등 24시간 평생학습관 건립추진
▲ 여성문화강좌, 외국어강좌, 주민자치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 통한 벤치마킹
▲ 평생학습 전문화 위한 전담부서 신설
▲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
▲ 평생학습강사 연수 실시
▲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연차별 추진
▲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