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민의 날 시티즌 승리했다.

삼성상대 1-0 승리,

2008-07-14     김거수 기자

대전시티즌(사장 송규수)은 13일 홈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대전시티즌은 13일 오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9분 에릭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홈경기는 박성효 시장과 대전 동구민의 날을 정하고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수만명의 동구민들이 참여해 시티즌의 승리를 기원 했다.

동구민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대전은 기다리던 골은 김호 감독이 후반 에릭을 투입하며 공격의 강도를 높인 결과 경기 후반 39분  골이 터졌다. 

이장우 청장은 "동구민의 날 행사를 승리로 보답해준 김호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프라이드 동구 승리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시티즌은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9경기 무패(3승6무)의 강세를 보인 대전은 이날 승리로 최근 무패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