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령 건강 의약품 공장 건립 MOU 체결
2008-07-14 성재은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증곡농공단지에 건강 관련 의약품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구 충남지사와 최승우 예산군수, ㈜보령 이인영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보령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1천500억원을 투자해 증곡농공단지 내 14만8천761㎡에 건강 관련 의약품 공장 건립에 나서게 된다.이에 따라 도는 공장의 본격 가동화를 기점으로 1천400여명의 고용창출과 2천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완구 도지사는 "㈜보령의 공장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간소화와 도로 등 기반시설 건립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