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수장, 18일부터 22일까지 개방
봄꽃도 구경하고 물문화도 체험해요~
2018-04-15 김윤아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시민들이 봄꽃과 함께 다양한 물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송촌·월평·신탄진정수장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정수장은 조경수와 넓은 잔디밭과 함께 영산홍,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최적의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동안에는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물체험 과학교실 운영, 수돗물 시음회, 사진 전시회 등 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이들과 참여하는 이츠수 물병을 활용한 놀이, 전통놀이, 캐리커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게 단장된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 과정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대전 수돗물이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