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훈회관 기공식 개최

2008-07-16     한중섭 기자

15일 대전 보훈회관 건립 추진위원장과 상군경회 대전시지부장을 비롯한 50여명의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대전시 보훈회관 기공식을 서구 가장동 주민센터 인근 건립부지에서 가졌다.

보훈회관 건립에는 시비 26억원과 국비 13억원 등 모두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2월 완공뒤 4개 보훈 단체(대전시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가 입주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중구 사정동에 있는 전국 유일의 보훈공원, 지난 2월 완공한 중구 부사동 향군회관과 함께 보훈 인프라 확충사업이 완료된다"면서 "보훈가족 감사운동 등 다각적인 보훈복지 관련 시책 추진으로 충절의 고장 충청의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