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서, ‘탄력순찰 희망함’설치
순찰 필요한 장소 신청하면 순찰 지원
2018-04-17 김용우 기자
대전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과장 김모나)는 17일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탄력순찰 희망함’을 각 주민센터에 설치했다.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순찰을 필요한 장소를 신청하면, 경찰관이 순찰서비스와 범죄환경을 개선해 주는 주민밀착형 치안정책이다.
탄력순찰은 △순찰신문고(patrol.polce.go.kr) △국민제보 앱 △홈페이지 접수 등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지만,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각 주민센터에 ‘탄력순찰 희망함’을 자체 제작해 비치한 것이다.
접수된 순찰 요청지는, 어느 구역에 밀집되어 있는지, 방범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등을 분석해 순찰노선을 지정하거나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등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한다.
김모나 생활안전과장은 “탄력순찰을 더욱 홍보하여 주민이 만들어 가는 순찰노선을 만들겠다.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