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개관 ‘초읽기’
17일 임시 개관...25일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2018-04-17 김용우 기자
충남도서관이 5년만에 베일을 벗는다.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을 임시 개관하면서 시설이나 이용 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충남도에 따르면 공식 개관식 예정일인 25일 전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 카페와 식당 등 일부를 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총 522억 원을 투입,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3만 1146㎡의 부지에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만 2172㎡ 규모로 건립했다.
열람실 등의 좌석 수는 총 757석이며, 보유 도서는 일단 90만 권 이상으로 잡고 있다.
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