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혁신도시, 상생협력 '힘 모아'

행복청과 혁신도시발전추진단(국토부), ‘정례 협의체’ 구성해 운영

2018-04-18     최형순 기자

균형발전의 양대 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 역할수행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를 위해 힘을 합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추진단은 1차 회의를 18일 행복청에서 개최하여 행복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과정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행복청과 추진단이 ‘상생협력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와 혁신도시의 우수사례가 지자체 등 전국으로 확산되어 도시건설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기관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