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문학 포럼' 24일 시작
충남대 인문대학 문원관서 열려
2018-04-23 김윤아 기자
대전 인문학 포럼의 1학기 강연이 24일~5월 29일까지 오후 2시, 충남대 인문대학 문원관에서 시작된다.
충남대와 대전시는 ‘인문학, 그 사람이 온다’를 통해 그 동안 주류의 시선에서 빗겨 서 있었던 여성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은 4월 24일, 이윤정 경향신문 기자의 ‘예술로 읽는 페미니즘’을 시작으로 5월 1일 고일홍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과거 인간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다’가 이어진다.
5월 15일에는 얼마 전 화제 속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아버지와 딸들의 황금빛 인생’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고, 5월 29일 백현미 전남대 교수의 ‘남장한 여자들의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1학기 강연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