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 몸짱 캠프 개최

21일, 청소년수련관서 1박 2일 일정

2008-07-23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지난 21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비만아동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 2008 어린이 몸짱 캠프를 개최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단체크, 영양 골든벨, 놀이식 영양교육, 캠프파이어, 행글라이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참가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인호 동구보건소장은 “최근 어린이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로 성장기 어린이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소아 성인병 및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양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