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에 식물원(온실 등)건립 추진
건립비 약 69억원을 투입 지상 2층, 지하1층으로 높이 15m이상
2008-07-23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써의 면모와 4계절 연중 볼거리제공 및 시민참여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식물원(온실 등)건립을 한밭수목원에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밭수목원의 식물원 시설규모는 건립비 약 69억원을 투입 지상 2층, 지하1층으로 높이 15m이상의 유리온실로 전시온실, 재배․체험․기획온실, 교육실, 연구실, 나무병원, 카페테리아, 자료실로 구성되며, 주요전시수종은 아열대 및 희귀 보존식물을 전시하여 2010년도 내에 개관 할 예정이다
시는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요건을 갖추기 위한 필수 시설인 식물원(온실, 연구실, 관리실)에 4계절 관람이 가능한 국내희귀식물 및 국외식물의 종 보존․증식․전시로 접근성이 용이한 도심 내에서 생태자연학습․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높은 생활환경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현재 식물원은 설계용역 중으로 대체에너지방안, 대전시의 위상에 걸맞은 디자인,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을 지역의 전문가에게 자문 받아 금년 9월 중에 용역을 마무리하여 2009년도에는 건립을 완료 할 예정이다.
시는 한밭수목원의 조성공사가 모두 마무리되고(08년 말) 식물원이 건립되면, 접근성이 용이한 도심 내 생태자연공간으로써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면서 체험하는 중부권 최고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