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합헌촉구 잇따라

충북도민연대, 긴급대표자회의 열어

2005-11-22     편집국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각계에서 합헌 결정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신행정수도지속추진범충북도민연대는 22일 아침 긴급 대표자 회의를 갖고 행정복합도시 특별법 선고 당일인 오는 24일 헌법재판소의 방청에 참여하고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도 21일 청주 성안길에서 행정복합도시 사수거리홍보를 벌인데 이어 이날 홍재형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당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합헌 촉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성명을 내고 헌재가 여야 합의에 의한 국회의 결정을 존중할것을 주장했으며 충청북도와 도의회도 헌법재판소의 행정복합도시 합헌을 촉구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