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의장을 불신임안을 제출

민주당 출신 임재인 전의장 등은 현 유성구의회 의장은 다수당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유성구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다수 의석의 지위를 이용한 비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선출을 문제삼아 유성구의회 의장을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정당의 유력인사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의원을 의장으로 당선시켰음을 배제할 수 없어 그 정당성을 상실하였으며, 더욱이 상임위원 배정에 있어서도 1)의원들의 희망의사를 무시하고 직권 배정하였으며, 2)중심적․균형적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자당 소속 부의장을 간담회에서의 합의 된 사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2개의 상임위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타당 소속 평의원은 1개의 상임위에만 배정하는 등 의회를 나눠 먹기식으로 형평성과 민주성을 상실한 행태를 보임으로써 26만 유성구민을 대변해야할 의회는 식물의회로 전락하여 이미 유성구 의회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였으며, 이를 주도한 유성구의회 의장은 마땅히 불신임 받아야 마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