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 주차질서 현장체험

2008-07-24     한중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주차질서 체험단'을 운영한다.

체험단은 방학기간 중 주차단속요원과 함께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3시간씩 1일 2회, 불법주정차 단속 및 주차질서 문란지역에서 계도활동을 벌인다.

희망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구청 홈페이지나 교통과에 신청하면 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의 시각에서 본 주차단속 행정의 보완점을 청취해 단속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