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에 예식장 입점불가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제외, 볼링장은 권장
2008-07-24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2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예식장 입점이 불가 하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도한 민간영역 침해여부 및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예식장, 백화점 및 대형마트는 제외하고, 볼링장은 권장사항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월드컵경기장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그동안 시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은바 있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활성화를 위한 감정평가, 이사회 개최,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이 확정 되므로써 년내 사업자 모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다양한 수익시설 유치를 통해 적자 운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 042-610-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