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다문화가족, 장애인유권자 선거 체험해요”

대통령기록관 민주시민교육, 모의 투표 체험 등 진행

2018-04-27     최형순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장애인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어진동 소재 대통령기록관에서 유권자 선거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장애인유권자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초청하여 ▲ 민주시민교육 ▲ 모의 투표 체험 ▲ 전시관 견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선거와 관련한 강연과 체험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대통령기록관 전문 큐레이터가 직접 안내함으로써 연수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종시선관위와 대통령기록관은 2016년 업무협약(MOU) 체결로 미래유권자 대상 견학‧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대학생, 여성, 다문화가족 등 일반유권자까지 맞춤형 연수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통령기록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전시관 4층에 선거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