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식약처장상 수상
2018-05-01 조홍기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는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15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정량·정성 11개 지표, 31개 항목)와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실적에 대한 평가항목과 가이드라인 준수, 특화사업, 어린이급식소의 만족도 결과 등의 운영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룡시 센터는 ▲관내 대상 어린이집 100% 등록관리 ▲위생 및 영양 분야의 방문지도와 교육 ▲연령별 식단과 레시피 제공 ▲원장 등 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등의 특화사업으로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희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계룡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어린이급식소의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