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5일 개최

한남대학교서 어린이가 행복한 대덕구, 우리 함께 만들어요!

2018-05-01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5일 한남대학교 교정에서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남대학교와 협력해 ‘대덕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공동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줄넘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태권도 시범공연, 판소리, 댄스공연, 검도시연, 변검공연, 마술공연, 캐릭터댄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30여개 체험 등으로 재미와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데, 특히 한남대학교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과체험 및 동아리체험과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캐릭터타투, 슬라임, 하바플라리움, 나만의VR, 드론착륙작전,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으로 미래의 나를 꿈꿔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경제를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80여개의 부스에서 어린이벼룩시장 ‘오늘은 내가 CEO!’도 특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재미를 가미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덕구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도 이달 초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