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멕시코 수영 베이징올림픽 전지훈련팀 격려

2008 베이징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캠프 대전시에 차린 멕시코

2008-07-29     김거수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2008 베이징올림픽 대비 해외전지훈련 캠프를 대전시에 차린 멕시코 수영대표팀을 접견하고 격려했다.

호세 뻴레스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6명과 통역자원봉사자인 박명금(50세) 여사와 멕시코 과달라하라 자매도시위원장인 윤철혁(54세)씨를 시청으로 초청해 이루어진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해외전지훈련 캠프를 대전시에서 갖게 된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박 시장은 방문기념품으로 사물놀이 장식품을 전달하면서 “과학과 문화의 도시인 대전시가 앞으로 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을 잊지말고 계속 찾아주고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세 뻴레스 단장은 “깨끗한 훈련장과 호텔 등 좋은 시설은 물론 시 관계자 등 대전시민의 친절과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다시 온다면 대전을 반드시 찾고 싶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다른 팀에게도 대전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수영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대전에서 머물며 2008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며, 대전시는 이 기간동안 선수단들이 불편 없도록 통역안내와 이동차량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