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7기 해양수산 역점과제 ‘골몰’
2018-05-02 김용우 기자
충남도가 2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에 따른 해양수산 분야 역점과제 및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KIOST 강길모 책임연구원은 ‘문재인정부의 해양수산 정책방향과 충남도 발전방안 제언’을 주제로, 충남 해양수산분야 언론빅데이터 분석, 충남의 주요성과, 문재인 정부 정책 및 충남의 미래비전 등을 제언했다.
이어 역점과제 및 건의·협조사항 전달에서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C.I.Q기관 인력증원 △해양오염물질 관련 모니터링 연구용역 협력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등을 협의했다.
또 △대천항 여객선부두 전용사용 △천수만 고수온피해 저감대책 △도비도 선착장 준설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 △수중레저업 등록 홍보 등 기관별 중점과제 및 현안을 폭넓게 논의됐다.
끝으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해양수산·항만·신산업·레저관광·해양환경 등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제시 및 논의가 이뤄졌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해양산업이 지역경제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치 체제를 통해 충남도가 해양수산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도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