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아산 방문.. 노인층 표심 잡기 나서
아산시 노인회 간담회 참석해 복지 정책 약속
2018-05-02 김거수 기자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가 2일 아산시를 방문해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사무실에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대한노인회 아산시 오치석 지회장과 관내 노인회 분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들과 건의 사항들을 청취했다.
오치석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는 이 후보에게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아산 지역에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사업, 각종 노인 사고 예방과 안전, 그리고 독거 노인이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손에 잡히는 명확한 복지 정책을 어르신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어르신을 위한 통합 복지 카드 발급을 통해 의료. 교통. 미용. 목욕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실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노인들을 위한 저상 버스 보급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재취업과 일자리를 위해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