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
지금보다 더 큰 열정으로 오직 시민만을 보며 일할 것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 걸음 더 가까이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6기를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더 큰 천안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시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보다 더 큰 열정으로 오직 시민만을 보며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천안시의 신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KTX역 R&D 집적지구 조성,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표류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본영 후보는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위해 민선 7기 핵심가치를 '사람이 중심인 천안,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으로 정했다"면서 "민선 6기 시정철학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모토로 삼아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람우선의 정책을 결정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정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구 후보는 민선 6기 시정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구현과 비전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5대 목표 20대 전략 100대 정책과제"를 밝혔다.
구 후보는 5대 핵심 가치로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도시 △더불어 잘사는 풍부한 도시 △미래를 꿈꾸는 고품격 도시 △시민이 주인인 천안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사람이 중심인 편안한 도시'를 위해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안심도시를 조성하고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과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행복주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품위 있는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