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메이커교육 학교에 적용’ 세미나 열어
특강 및 팝랩대전 현장시설 통해 교육 방향, 과제 모색
2018-05-04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메이커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메이커교육의 개념, 필요성, 과제 등을 재조명하고 민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현장 방문을 통한 학교교육에서의 적용 방안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먼저, 충남대학교 최완식 교수의 ‘실패에 기반한 메이커교육’이란 주제로 메이커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팹랩대전 김선명 연구원의 ‘학교에서의 디자인씽킹&메이커교육’이란 주제로 민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에서의 메이커교육 적용방안 및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특히, 세미나 장소에 위치한 민간 메이커스페이스 팹랩대전의 현장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관람하며, 메이커교육의 최신 동향 및 흐름을 파악하고 메이커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했다. 또한, 운영 담당자로부터 운영사례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져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 등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메이커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대전에서 특화된 대전형 메이커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