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 밀알복지관과 장애인 봄나들이
허브화분 심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삶의 활력과 기쁨 나눠
2018-05-04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장봉희)는 지난 3일 개화예술공원(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밀알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해 평소에 집에서 주로 지내는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과 기쁨을 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장애인 및 가족, 충청본부와 밀알복지관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브랜드 관람, 허브화분 심기 체험, 미술관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했다.
밀알복지관 권용명 관장은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2007년 우리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1년 간 장애인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다”라며,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봉희 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철도건설, 시설관리 등 기본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