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31일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 참석

2008-07-31     성재은 기자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31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이장우 구청장을 비롯한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대전남부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구청 등에서 제공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의 주요 지원 시책으로 ▲기업체 지방세 전담창구 운영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 등 4개를, 대전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창업·경쟁력 강화사업 자금 지원 등 5개를,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에서는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창업기업 투자보조금 지원 사업 등 19개 시책을 설명했다.

구는 이날 건의된 제고개선 사항 등에 대해 관련기관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상범 경제진흥과장 “우리나라 사업체의 99%가 중소기업이고 또 고용의 88%가 중소기업에서 이뤄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중소기업인들이 동구에서 마음껏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