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진잠동,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대전공고 봉사동아리가 함께 봉사
2018-05-04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 진잠동(동장 강두식)은 4일 동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전공고 복지종합아트동아리 학생 등 20여 명이 지역 어르신 50여 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은 대전공업고등학교 교육복지종합아트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으며,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양말세트 등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연욱 대전공업고등학교장은 “어르신이 많은 진잠동 지역특성을 고려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교육복지종합아트동아리 학생들이 카네이션바구니를 손수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안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꼭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손을 맞잡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두식 진잠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마을 곳곳에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정신이 퍼져나가는 가정의 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