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충남 多가족 多문화 어울림 대축제 참가
12일 ‘행복한 충남, 다함께 하나되어 세계로’ 주제 개최
2018-05-04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은 이달 12일 ‘행복한 충남, 다함께 하나되어 세계로’라는 주제아래 충남 도청 문예회관서 열리는 제2회 충남 다가족 다문화어울림 대축제에 참여한다.
이 날 대축제에는 화합한마당, 세계음식페스티벌, 가족체험부스 및 거리 공연이 충남도내 각 15개 센터에서 진행하며,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는 화합한마당으로 금산문화의집 댄스 스포츠 비너스팀이 출전해 그동안 닦아왔던 실력을 펼쳐 보인다.
또한 세계요리페스티벌에는 금산을 대표하는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요리로 영양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깻잎김치, 깻잎 동그랑땡 등 일본 결혼여성 2명이 금산 특산물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부스는 약초의 고장 금산답게 천궁, 당귀, 계피 등 한방약초를 준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향첩만들기, 발도장을 통한 이혈치료와 깻잎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 자녀들에게 생물 관찰 학습기회 제공뿐 아니라 나중에 키워서 깻잎을 따먹을 수 있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