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충남 지역치안실무협의회’ 개최
사회취약분야 안전지원활동과 지역경제질서 확립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은 31일 오전11시 충남지방경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충남 지역치안실무협의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4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안전활동과 지역경제질서의 확립을 위해 ‘4대 사회취약분야 안전지원활동’과 ‘지역경제활동의 신뢰감 형성을 위한 법질서 확립’의 새로운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참여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4대 사회취약분야 안전지원활동’은 ①독거노인 보호활동, ②학교폭력 예방, ③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④결혼이주여성자 운전면허 교실의 사회 전반적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지역경제활동의 신뢰감 형성을 위한 법질서 확립’은 고유가와 물가상승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질서를 바로 잡아 활력을 찾자는 취지로 ①자가용 자동차 등 유상운송행위 영업행위 단속 ②원산지 허위표시 등 식품위생사범 단속을 실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새로운 추진과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충남 지역치안실무협의회는 현재 참여하는 29개 기관·단체를 안건과 참여기관의 성격을 고려하여 2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누고 분과위원회별로 각각 ‘4대 사회취약분야 안전지원활동’과 ‘지역경제활동의 신뢰감 형성을 위한 법질서 확립’을 추진하기 위한 분과토의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을 하였다.
충남 지역치안실무협의회 의장인 충남도청 자치행정국장(임헌용)은 최근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법적 절차나 시장질서의 권위가 약화되고 집단의 힘이나 탈법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로 인해 사회통합이 지연되어 법질서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시켜야 할 때라며 법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앞으로 ‘충남 지역치안실무협의회’는 새로운 추진안건이 실질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