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연, 경선 승복.. "모두 내려 놓겠다"

5일 경선 승복 의사 밝히고 패배 인정

2018-05-06     조홍기 기자

조치연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이 민주당 경선에 대한 불복의사를 철회하고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전 부의장은 지난 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선과정에 섭섭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 모두 내려놓으려 한다. 그동안 시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했지만 제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께서 그동안 성원하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작은 힘이나마 남은 인생을 계룡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 전 부의장은 지난 1월 말 민주당에 입당해 4선 출마를 위한 경선에 참여했으나 김대영 후보에게 공천권을 내주며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