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낡고 오래된 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

죽림푸르지오 등 13곳… 4억4,800만원 지원, 도로 보수ㆍ옥상방수 등

2018-05-07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낡고 오래된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 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7일“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안전한 생활터전으로 개선하고 주거문화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성, 시급성, 노후도, 재원부담 능력과 사업의지 등을 평가하고, 사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죽림푸르지오 등 13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지에 총 사업비 4억4,800만원을 투입, ▲주도로와 보도 보수 ▲ 옥상방수 ▲ 외벽도색 ▲ 옥외주차장 보수 ▲ CCTV 유지․보수 ▲ 안전진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대상 단지믐 아파트 단지별로 사업비의 70%(소규모공동주택 80%)까지, 최대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 의무관리대상 12개단지, 소규모공동주택 13개단지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