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두발로 데이, 건강관리의 날, 경차 인센티브 제공

2008-08-03     성재은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정부의 1단계 위기관리 계획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절약 시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그 중 실천 가능한 3건의 시책을 선정해 8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에서 선정한 3가지 시책 중 ‘두발로 데이’운영은 매월 11일 청사로부터 2㎞이내 거주자는 도보나 자전거를 2㎞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함으로서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시책이다.

또한, ‘건강관리의 날’운영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유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거나, 취미 또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재충전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자아성취를 위한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시간외근무 없는 날로 정해 에너지도 더불어 절약하자는 시책이며 ‘하이브리드 경차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경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상주차장 주차비 50% 감액, 구청사 주차장 주차비 현행 50%에서 100% 전액 감액과 장기적으로 서구청 공무원부터 경차타기 운동을 펼쳐 고유가 시대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 위한 시책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