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참 살기 좋은 마을' 최종 확정
우리 동네를 보물로 디자인하라
2008-08-03 성재은 기자
이번 공모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소중한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실천하는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주민참여도를 비롯해 실현가능성, 사업효과성, 지역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또한, 선정위원은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중 해당 분야 전문가 6인과 구의원 1인, 관련 분야 국장급 공무원 2인으로 구성해 두 번에 걸친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관련 가기산 서구청장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이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8개 마을에는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우수마을에 대해 11월경에 있을 대전시 예선과 행정안전부 콘테스트에 응모할 계획이며 12월중에는 최종 3개 마을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