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폭염대비 주민행동지침 홍보

2008-08-04     한중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4일 세이백화점에서 폭염에 대비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기 위한 ‘주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주민행동요령 지침에는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전12시부터 오후4시 사이에는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물도록 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환자 등은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의 행동요령이 담겨져 있다.

또 폭염에 대비해 노약자 및 취약계층에 특별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냉방시설이 갖추어진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25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 노인들이 무더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21명을 지정, 독거노인 490명의 건강 체크와 안부전화 등 행정서비스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