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실버키즈 100세 공동체 활성화’ 역량강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모사업’으로 지난해 7월 선정돼
충남 예산군은 지난 8일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추진위원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실버키즈 100세 공동체 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10회의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 샤렛(의견수렴)을 실시해 시설물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시키고 지역정체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모사업’으로 지난해 7월 선정됐다. 유아 및 어린이, 키즈맘 시설을 한 장소에 구성해 공동체 활성화와 구도심 인구감소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을 완료하고 사업부지 철거공사와 실시설계,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행복마을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함께 설치할 계획으로 앞으로 센터와 협업을 통해 상시근무 인력확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실시하고 도시재생 및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대응 및 예산읍 구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읍 구도심 주변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문화 복지의 질 향상, 예산읍 활력 제고, 주거지 재생 촉진 등 사업 파급효과를 높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인구 감소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