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 운영한다
한화대전사업장, 한화종합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금 전달
2018-05-09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은 9일 청사 내 접견실에서 한화대전사업장, 한화종합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지역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은 대전 초등학생들의 친환경적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MOU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친환경 지원사업의 공모 및 심사, 행정을 지원하고, 한화종합연구소과 (주)한화대전사업장은 사업비 3000만 원을 후원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임직원 봉사자를 매월 초등학교에 파견한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친환경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총괄한다.
올해는 대전갑천초, 대전문정초, 유성초, 대전장대초가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한화 임직원은 환경교육 전문가와 선정된 학교에서 친환경 수업 및 업사이클링 교육을 월 1회 실시하며, 오는 11월까지 학교별 자체 친환경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친환경적 성장이라는 부분에서 지역의 민·관·기업이 마음을 같이 한 것으로 대전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