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WTA 대전총회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2008-08-05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5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제6회 WTA 대전총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WTA총회는 올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WTA회원, UNESCO·IASP 등 국제기구 및 자매도시 40여 개국 400여명이 참여한다.

‘창조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및 선진도시의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도시 시장들의 이견을 종합해 창조도시에 관한 ‘대전선언문’(가칭)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행사를 총회 기간 중 개최해 외국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것을 보여 줄 계획이다.

갑천 둔치에서는 10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열기구 축제 ‘Fly Together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 열리고 KAIST에서는 약 10개국 300여명의 영재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세계창의력 경연대회와 청소년 글짓기·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웁살라, 하이데베르크, 브리스번 등 선진도시들과의 국제 Bio-net 구축을 위한 MOU 체결과 참가 예정 도시들과 Bussnise-meeting을 주선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