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디지털 시대에 맞는 소통의 리더십 갖춰야”
‘디지털 리더십과 다언어/다문화 사이의 인터넷 서로 서못(소통) 심포지엄’
2008-08-06 국회- 김거수 기자
김형오 의장은 “현대 사회는 쌍방향, 수평적인 특성을 가진 디지털 시대”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국민과 끊임없이 교감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오 의장은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이며 우리는 한글의 세계화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며, “한글의 세계화는 다원화ㆍ다문화 시대에서 앞으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제시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방송통신학회와 한국어정보학회에서 주최했으며 배경율 상명대 부총장, 반재원 한국어정보학회 이사, 김희동 한국외국어대학 교수 등이 참석하여 디지털 시대에 맞는 디지털 리더십과 인터넷 문화 소통 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한편,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후 3시 의장집무실에서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국회대표단(안상수, 최인기, 문학진, 주호영, 나경원 의원)을 만나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