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조선일보 환경대상 푸른 하늘 부문 대상

2008-08-06     김거수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조선일보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푸른 하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7일 조선일보 본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500만원)을 수상한다.

서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환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01년부터 2차에 걸쳐 100만원 그루 나무심기와 환경기본 조례제정 및 퍼스트 서구 의제 21 추진 등환경친화적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도시 기반 조성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이번 상은 그동안 1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서구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서구 의제 21의 지속적인 추진과 환경보전을 위한 조례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도시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지난 93년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환경을 돌보고 가꾸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 수상해 왔으며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현장에 직접 파견, 실태를 조사하게 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 수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