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간담회 실시

올해 상반기 생명사랑협의체 구성

2018-05-10     최형순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오전 북세종통합행정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를 구성해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2018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사업 안내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사랑 심포지엄 관련 논의 △세종시 자살예방을 위한 논의 등이다.

상반기 간담회에는 세종시보건소, 경찰, 소방, 사회복지기관,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하여 세종시의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는 정부에서 수립된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기초하여 자살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 확산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수렴됐으며, 자살예방 7대선언문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김현진 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생명존중교육,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개입 등 센터에서도 최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