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과시' 제대로 보여준 오시덕 개소식
우중 불구하고 보수세력 지지 결집
2018-05-13 조홍기 기자
자유한국당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화끈한 세과시를 보여주며 보수세력 지지 결집에 나섰다.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오 후보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개소식 장소 근처까지 인파로 붐비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시덕 후보는 " 앞으로 희망을 더 키워 후세들에게 복된 땅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나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2015년 세계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공주는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 지난 4년은 너무 짦다. 새롭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을 해낼 사람은 내가 제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 이인제 도지사후보의 아내 김은숙 여사, 오장섭 전 장관, 임재관 공주고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총출동해 오시덕 후보를 지지했다.
또한 조길행, 임남규 도의원 후보, 박기영, 한상규, 이창선, 송영월, 오연근, 이맹석, 김경수, 박미옥 시의원 후보 등 자유한국당 측 지방선거 후보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지난 2년동안 호흡을 맞췄다. 보이게, 보이지 않게 공주가 전진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