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더행복펀드’ 출시

목표액 4억 원 15일 개시...8월 10일까지 이자 합산 반환

2018-05-13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더행복캠’이 오는 15일부터 ‘허태정의 더행복펀드’를 출시한다.

허 후보 캠프에 따르면 가입은 당일 0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고, 1만 원 이상 펀딩할 수 있으며 모금목표액은 4억 원이다.

또 오는 8월 10일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 연 3.6% 이자를 더해 가입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더행복펀드는 시민참여로 이뤄지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선거자금 모금 문화의 일환”이라며 “6.13 대전시장 선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치후원금은 나중에 돌려받을 수 없지만 선거 펀드는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되 이자 소득에 대해 이자소득세 25%와 지방소득세 2.5%가 원천징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