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안전한국 훈련 초기대응 점검

14~17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면밀히 점검"

2018-05-14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날인 1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초기대응 점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장, 재난대응 협업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상황보고, 관련규정 검토 보고, 협업부서장 개인임무 점검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서구는 15일과 16일에는 각각 주은오피스텔 대형화재 대응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17일에는 삼천중학교에서 자원봉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장수습지원훈련을 실시한다.

강철식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